'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김범에게 기대해야 할 것들 [종합]
2020. 10.07(수) 15:42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세계 최초, 남자 구미호의 이야기를 다룬 '구미호뎐'이 베일을 벗는다.

7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신효 PD,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방송국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전직 백두대간 산신이자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의 배다른 형제이자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마이더스' '타짜' '상속자들'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연출에 나섰다.

'구미호뎐'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라는 화려한 캐스팅과 비주얼, 역대 최초인 남자 구미호를 소재로 한 독특한 판타지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컸기 때문. 강신효 감독은 "한국적인 소재로 드라마에서 히어로 이야기를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한 작품"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기존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 캐릭터를 바꿨다"며 독특함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주인공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저승사자를 연기한데 이어 또 한 번 판타지 장르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이동욱은 "신선하고 독특했고, 내가 구미호 역할이라는 점부터 끌렸다"며 "작품 안에 판타지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장르가 있다. 많은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을 얻었고,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판타지는 내가 뭔가를 아무리 준비해도 되는 게 아니더라. 주어진 세계관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느냐가 중요했다. 감독님과 많은 부분을 상의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 명의 남자 구미호, 김범 역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대본을 통해 본 구미호 이연, 이랑 캐릭터가 굉장히 색다르고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 김범. 그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많은 준비를 했다. 구미호의 유래를 찾아보고 다큐멘터리를 보고, 동물적인 움직임을 따라해 보기도 했다. 특히 화려한 겉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회의를 거쳤다"고 말해 비주얼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비주얼로 무장한 '구미호뎐'은 탄탄한 CG와 화려한 액션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영화 '마녀' CG팀인 위지윅 스튜디오가 협업하고, 박주천 무술 감독이 함께 해 '구미호뎐'만의 독특한 미장센이 완성됐다는 것. 조보아는 "힘든 시기지만 이 드라마로 웃음을 찾고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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