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김부용 MC, 가수 도원경, K2 김성면 노래 메들리가 강원도를 적셨다.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공연을 겨냥한 영월 산골 록페스티벌이 진행됐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 최민용, 김부용, 브루노, 구본승, 안혜경, 박선영, 송은영, 내시경밴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가수 도원경, 새친구 K2 김성면 등의 노래, 나이 잊은 애정, 우정 쌓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원도 영월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 시청자들을 위한 록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수 도원경 경우 여성 로커 1호인만큼 현재 공연기획사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원경 공연기획사 역시 운영이 보류 중인 상태다. 이날 ‘불타는 청춘’ 측은 언택트 공연의 취지에서, 도원경이라는 훌륭한 여성 로커, 록발라드 레전드 K2 김성면 존재감을 클로즈업하는 차원에서 내시경 밴드까지 초청해 미니 영월 록페스티벌을 완벽히 준비했다.
도원경은 이날 ‘성냥갑 속의 내 젊음아’ ‘다시 사랑한다면’ 등 히트 노래 여러 곡을 열창하며 시청자들과 ‘불타는 청춘’ 멤버들에게 가을밤의 뜨거운 정취와 운치를 선물했다.
박선영, 송은영, 안혜경, 강문영, 최성국, 김광규, 브루노, 구본승 등 모든 멤버들이 새삼 도원경이라는 이름 석 자의 추억, 노래의 운치에 제대로 빠져들었다. 도원경 목소리를 받쳐준 내시경밴드 김도균, 장호일, 취재훈 연주도 빛났다.
다음은 김성면이었다. 한국 록발라드 전설이었다. 그는 자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 귀한 자리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을 향해 소소한 사담과 비화를 공개하는 매너를 과시했다. 그는 “예능 처음 나왔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K2 김성면 히트 노래 여러 곡이 흘렀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피노키오’ ‘유리의 성’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과 우정 사이’ ‘다시 만난 너에게’ 등 그의 명곡들은 숱했다.
김성면은 감수성 풍부한 뮤지션 그 자체였다. 그는 ‘스토리 1’의 노래 ‘그녀의 연인에게’에 얽힌 사랑 스토리를 들려주며 음악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혜경은 스토리를 듣고 애달파하며 “연인들 만나게 해달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