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만나고 싶은 형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해 눈맞춤 상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동근은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어렸을 때 만나기 쉽지 않았던 따뜻한 어른이다. 지금까지도 기억된다. 지난 1991년 드라마 '형' 출연 당시 연출부에 계셨던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13살 때 부모가 맞벌이를 해 혼자 여의도를 다녔다. 촬영 갔다가 집에 오면 항상 울었다. 집에서 촬영장을 오가던 어느 날 한 시민이 알아보더라. 그분이 나한테 장난을 쳐서 이후로 쌍절곤 등을 가방에 넣고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동근은 "혼자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연출부 형이 친절하게 손을 내밀어줬다.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전혀 거부감이 안 느껴졌다. 새벽에 도착했는데, 추웠지만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모르는 깊은 내면에 의지하고 싶은 부분을 그 형이 잘 찔렀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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