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한민국 어게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나훈아의 신곡을 소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에서는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나훈아의 네 번째 곡이 시작되기 전 김동건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얼마 전에 나훈아로부터 신곡 아홉 곡을 받았다. 그중에 '명자!'라는 노래가 가장 내 마음에 와서 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훈아가 그 곡을 설명하면서 명자의 아빠, 엄마가 이북에서 피난 내려오신 분이라고 하더라. 평생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리워하다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동건은 "돌아가신 후에 북녘 하늘의 별이 됐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울음을 참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80살이 넘었지만, 세 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이 자리에서 끝까지 잘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나훈아는 신곡 '명자!'를 불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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