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규현·던·임창정·김현중 등, 추석 후엔 솔로 가수 러시 [추석 지나면 뭐듣지?]
2020. 09.30(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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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언택트 추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이 늘었다. '귀포족'(귀성 포기 족),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족), '여포족'(여행 포기 족)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연휴를 '셀프 반납'하고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추석 직후부터 K팝 가수들의 신보 발매 소식이 대거 예고됐다. 에일리, 매드클라운부터 슈퍼주니어 규현, 던, 임창정, 김현중, 예지 등 솔로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 6일, 가수 에일리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동시 출격한다. 에일리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에일리의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기만 했던 '내'가 '우리'라는 이름을 잃은 뒤, 후회로 남은 마음을 애절하게 풀어낸 곡이다. 가을밤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에일리표 발라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드클라운은 발라드 미니앨범 '0 '(숫자 0) 으로 컴백한다. 3년여 만에 발매하는 이번 개인 앨범에는 타이틀곡 '용기내지마세요'를 비롯해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발라드 4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드클라운이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앨범에 구성된 곡들 모두 트랜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발라드의 감성을 한껏 담아 대중들의 귀를 모두 만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날은 치어리더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해리가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김해리의 첫 싱글 'OOTD'는 팝에 힙합과 레게 느낌이 가미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여자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로써 김해리는 치어리더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데뷔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김해리는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온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8일 발매되는 규현의 '프로젝트 : 계(PROJECT : 季)' 가을 신곡 '내 마음을 누르는 일(Daystar)'은 배우 유연석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정식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규현의 '프로젝트 : 계'는 1년에 걸쳐 계절 별 신곡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규현의 '내 마음을 누르는 일'는 가을 발라드로써, 규현 특유의 짙은 감수성을 발산할 예정이다.

10월 9일에는 던이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정식 솔로 데뷔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새 앨범 '던디리던'은 제목답게 던만의 색깔을 진하게 풍기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속사 피네이션 동료인 제시가 던을 위해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에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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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에는 베스티 출신 다혜가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한다. 특히 다혜는 선배 가수 엄정화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의 대표곡인 '포이즌(Poison)'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이즌'의 원작자인 주영훈이 직접 다혜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임창정이 10월 19일 전격 컴백한다. 앞서 임창정은 팬들과 함께 정규 16집 타이틀 선정 이벤트를 개최한 바. 현장에서 임창정은 투표를 통해 정규 16집의 타이틀을 선정한것은 물론, 즉석에서 해당 타이틀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컴백에 대한 예열을 지폈다. 촉촉한 가을 감성으로 돌아올 임창정의 정규 16집에 대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이밖에 김현중과 예지도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10월 17일 랜선 콘서트 '2020 김현중 프롬 더 디스텐스 콘서트 어 벨 오브 블레싱(2020 KIM HYUN JOONG From The Distance Concert A Bell of Blessing)'를 개최하는 김현중은 이날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음원을 선공개할 계획이다.

예지는 싱글 앨범 '미묘(迷猫)'로 컴백할 계획이다. 앞서 보컬리스트로 변신해 보여줬던 '마이 그래비티(My Gravity)'와 '홈(HOME)'과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매운 맛' 래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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