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돈 빌려달라는 문자 그만" 호소 [TD#]
2020. 09.28(월) 17:06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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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MC몽이 돈 빌려달라는 일부 누리꾼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MC몽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 빌려달라는 문자 그만 보내라"라며 "좋아하는 걸 잘해야 된다. 부정적이지 않아야 된다. 실력에 비해 자기애가 많아도 안 된다.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8일 보이스피싱 당한 팬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한 팬은 MC몽에게 문자로 "오늘 350만 원 사기당했다. 누가 봐도 사긴데 환불받을 거만 생각하고 계속 입금해줬다. 경찰서 가서 진정서 내고 자료 주고 왔다"라고 호소했다.

이를 본 MC몽은 "내 팬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너희 엄마 가방은 내가 사드리겠다. 기부하려고 그림 판돈으로 내가 하나 사서 보내드리겠다. 350만 원은 여기에 썼다 생각해라. 힘든 것보다 차라리 나만 조금 더 힘든 게 낫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사연 이후 MC몽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어금니 등을 고의로 발치,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다 무죄 판결 이후 긴 자숙 시간을 거치고, 조심스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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