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슈돌'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공룡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늘 하루도 너의 것이야'라는 부제로 꾸며져 다양한 가족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는 익산의 바람개비길에서 아침 산책을 했다. 예쁜 자연이 한 폭에 담긴 산책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달리기 전 간단한 준비 운동을 시작했다.
스트레칭을 마친 세 사람은 기분 좋은 강바람을 맞으며 달렸다. 순식간에 저 멀리 이동한 윌리엄을 따라 벤틀리는 열심히 뛰었다. 금세 윌리엄을 따라잡은 벤틀리는 제일 늦게 도착한 샘 해밍턴을 나무랐다.
이들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샘 해밍턴은 "이번에 시간 여행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옛날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옛날 지구에는 공룡이 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벤틀리에게 "다나쇼 만나면 뭐 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벤틀리는 "친구할 거다. 악수도 하고 안아 줄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윌리엄은 "안아줄 때 살 다 뜯을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룡 모형이 가득한 곳을 방문한 벤틀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 뼈 모형을 갖춘 입구를 본 벤틀리는 "정말 무섭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벤틀리는 윌리엄의 도움을 받아 입구를 통과했다. 그곳에는 빙하 타고 온 공룡부터 초식 공룡까지 다양한 공룡이 세 사람을 반겼다.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처음 본 벤틀리는 "진짜 크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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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과 벤틀리는 미끄럼틀 모양의 공룡을 보고 흥분했다. 특히 벤틀리의 열정은 샘 해밍턴도 말리지 못했다. 그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순간 샘 해밍턴은 두 사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신나게 놀고 있어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샘 해밍턴이 떠난 놀이터에는 공룡 인형들이 가득했다. 이를 본 두 사람은 뒷걸음칠 치며 무서워했다.
벤틀리는 공룡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손 모양의 총을 꺼내 공룡에게 쐈다. 이에 공룡들을 쓰러져 벤틀리의 동심을 지켜줬다. 안전지대에서 상황 파악 중이던 윌리엄은 "이거 공룡 발 아니다"라며 의심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공룡 인형 사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틀리는 샘 해밍턴에게 "안 볼 거다. 정말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가 울지 몰랐다. 이벤트는 대실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