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17세의 조건'과 '더 턴코트'가 단편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15일 오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녹화 방송이 MBC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취재진 비공개로 진행됐다. 진행은 배우 김수로, 그룹 갓세븐 진영,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 맡았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TV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전 세계 41개국에서 작품 212편이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 28편의 드라마가 본심에 진출했다.
먼저 국제 경쟁 작품상 단편 부문 우수상은 대한민국의 '17세의 조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7세의 조건'은 현실적인 소재와 캐릭터를 통해 대중적인 공감을 이끌어냄은 물론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조영민 감독은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글 써주신 류보리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 좋은 연기 해준 윤찬영, 박시은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전했다.
단편 부문 최우수상은 독일의 '더 턴코트(The Turncoat)'가 받았다. 플로리안 갤린버저 감독은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러운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연출자인 스테판 라이저와 펠릭스 자코르뿐만 아니라 여러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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