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SBS 스페셜' 대상→BTS·강하늘·펭수 개인상 쾌거 [종합]
2020. 09.10(목) 17:02
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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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한국방송대상'에서 'SBS 스페셜 -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오후 '제47회 한국방송대상' 녹화 방송이 MBC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취재진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1973년부터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17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4편의 수상작과 19명의 방송인 수상자, 대상 수상작 1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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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능인상은 EBS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자 크리에이터 펭수가 수상했다. 그는 "여러분 사람이 받은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 펭귄도 예능인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가능하면 여러분도 가능하다. 도전해봐라. 여러분이라면 가능할 거다. 웃음이 줄어드는 요즘에 웃음을 줄 수 있는 펭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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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상은 최근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 3사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모두 참여해주시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발표한 앨범을 통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누구보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우리 아미 여러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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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작품상, 작가상, 연기자상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연기자상을 받은 강하늘은 "공효진 누나, 차영훈 감독, 임상춘 작가, 좋은 선배들을 만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거운 상을 들을 수 있었던 건 저보다는 공효진 누나의 힘이 컸다. 덕분에 상도 만져본다. 앞으로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상의 영예는 'SBS 스페셜 -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이 차지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큰별 PD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함께한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은 김용현 선생님이다. 영광스럽고 무거운 상의 의미는 평생 남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김용현 선생님에 대한 헌정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개인으로서 김용현 선생님과 인연을 맺고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공로상은 방송인 송해, 프로듀서상은 김태호 PD, 진행자상은 배철수가 수상했다.

이하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작) 명단

▲ 작품상 뉴스보도 부문 : SBS '8뉴스-라임사태 관련 청와대 관계자 로비 의혹'

▲ 작품상 시사보도 부문 : KBS '시사기획 창-밀정', KBS '정용실의 뉴스브런치'

▲ 작품상 지역뉴스보도 부문 : KNN '뉴스아이-인구는 사람이다'

▲ 작품상 지역시사보도 부문 : 대구MBC 'KAL858기 실종사건'

▲ 작품상 생활정보 부문 : KBS '6시 내고향-내고향 상생장터 함께 삽시다', MBC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 작품상 문화예술교양 부문 : EBS '다큐프라임-뇌로 보는 인간'

▲ 작품상 사회공익 부문 : EBS '다큐프라임-시민의 탄생'

▲ 작품상 지역교양 부문 : 춘천 MBC '16개 지역 MBC 공동기획 '농업이 미래다', 제주 MBC '제주어 5분 토크쇼'

▲ 작품상 다큐멘터리 부문 : KBS '다큐 인사이트-모던 코리아', CBS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 작품상 지역다큐멘터리 부문 : 광주MBC '이름도 남기없이', 대구MBC '보수의 섬', KNN '뜨거운 피로 외친 광야의 노래, 독립군 랩소디'

▲ 작품상 어린이 부문 : EBS '뭐든지 뮤직박스'

▲ 작품상 드라마 부문 : KBS '동백꽃 필 무렵'

▲ 작품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 SBS '맛남의 광장'

▲ 작품상 음악구성 부문 : KBS '클래식FM 불멸의 베토벤'

▲ 작품상 연예오락 부문 : KBS '별 헤는 밤', KBS '와이파이 삼국지'

▲ 작품상 지역오락 부문 : KNN '섬마을 할매', MBC경남 '79년 마산'

▲ 개인상 공로 부문 : 송해

▲ 개인상 지역방송진흥 부문 : 대구 MBC 허문호

▲ 개인상 보도기자 부문 : MBC 박윤수

▲ 개인상 카메라기자 부문 : G1 유세진

▲ 개인상 아나운서 부문 : KBS 정세진

▲ 개인상 진행자 부문 : MBC 배철수

▲ 개인상 프로듀서 부문 : MBC 김태호

▲ 개인상 미술 부문 : SBS 이용탁

▲ 개인상 영상그래픽 부문 : SBS 소은석

▲ 개인상 조명 부문 : KBS 김민호

▲ 개인상 기술진흥 부문 : KBS 박성춘

▲ 개인상 영상촬영 부문 : KBS 김승민

▲ 개인상 음악 부문 : EBS 황현성

▲ 개인상 작가 부문 : KBS 임상춘

▲ 개인상 내레이션 부문 : EBS 김영옥

▲ 개인상 연기자 부문 : KBS 강하늘

▲ 개인상 예능인 부문 : EBS 펭수

▲ 개인상 가수 부문 : 방탄소년단

▲ 개인상 뉴미디어프로그램제작 부문 : EBS 박재영 PD

▲ 대상 : 'SBS 스페셜-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제47회 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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