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리얼리티의 압도적 조회수에 힘입어 차세대 '비글돌'로 자리매김했다.

원더케이(1theK) 측은 지난 9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및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위클리의 웹 리얼리티 '위클리어(WE CLEAR)'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 지난 4주간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매주 1회, 총 한 달에 걸쳐 공개된 위클리 신규 리얼리티 '위클리어'는 회마다 10분 내외의 짤막한 숏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공개된 3회차 분량만 유튜브 합산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했을 만큼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위클리어'와 함께한 짧은 여름 휴가를 마무리한 위클리 멤버들은 이날 공개된 최종화에서 끝없는 미션 도전과 깜짝 롤링페이퍼 시간 등을 함께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리얼리티 내내 씩씩한 성격으로 임해 온 멤버 먼데이는 영상말미 가장 먼저 눈물을 터트리며 "(데뷔 전) 멤버 체인지가 많아 그 순간들이 참 힘들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속내를 전했다.

리더 이수진 역시 "연습, 활동에서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더 에너지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그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위클리는 10일 오후 5시, 원더케이 트위터를 통해 '위클리어 랜선 종방연 멘션파티'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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