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윤종신이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 잘 보내드렸다. 여러모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잘 살아야겠다. 어머니 다시 볼 날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지난 3일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SNS에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기 어렵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했지만, 최근 모친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소식에 급하게 귀국했다.

◆ 다음은 윤종신 SNS 전문

어머니 잘 보내드렸습니다

여러모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 잘 살아야겠습니다.

어머니 다시 볼 날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아버지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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