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겸 유튜버 류정란이 용산 CGV에 무단 침입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류정란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류정란은 "호기심 때문에 CGV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지난 17일 밤 친구 3명과 계획 없이 돌아다니던 중, 정상 영업 중인 CGV를 방문했다. 그리고 운영하지 않는 관 여럿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에도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답답하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정란은 "당시 CGV는 정상 영업 중이었으나 우리가 다녀간 후 확진자 방문 사실을 파악하고 영업을 중단했다"며 "날은 다르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 관계자의 허락 없이 상영관과 칵테일 바를 들어간 것은 너무도 큰 잘못이다. 호기심으로 포장할 수 없는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정란은 지난 21일 부계정을 통해 '용산 CGV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엔 류정란이 지인 세 명과 함께 17일 영업을 끝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무단 침입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네 명의 남성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상영관을 돌아다니며, 이곳저곳을 만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더군다나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지난 12일과 15일, 그리고 16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기에 비난은 더 거셀 수밖에 없었다. 이에 류정란은 곧바로 사과 영상을 올렸지만, 사과 영상이 성의가 없다고 비난을 받자 류정란은 재차 2차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류정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