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오정세 "'모범형사' 덕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종영 소감
2020. 08.25(화) 14:35
모범형사,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조재윤
모범형사,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조재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형사'의 주역들이 아쉬움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가 드디어 오늘(25일) 마침표를 찍는다.

24일 방송된 15회에서 유정석(지승현)은 기사를 통해 진실을 고백한 뒤, 오종태(오정세) 앞에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오종태는 유력한 유정석 살해 범인으로 몰리게 됐다. 이에 과연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진서경(이엘리야)이 진범을 잡고 통쾌한 정의구현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등 '모범형사'의 주역 배우들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손현주 "열심히 달려온 만큼 더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이를 되돌려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도창으로 열연을 펼친 손현주는 "지난 겨울 함께 촬영했던 장면들이 생생한데 벌써 끝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조남국 감독을 비롯하여 촬영 감독, 조명 감독께도 큰 감사 인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좋은 케미를 만들어준 장승조 배우, 우리 강력2팀의 조희봉, 차래형, 김지훈, 정순원, 김명준 배우 다 정말 고마웠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열심히 달려온 만큼 더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지금까지 '모범형사'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승조 "작품 안에서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해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형사 캐릭터 첫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장승조는 "'모범형사'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벌써부터 종영을 아쉬워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히며 "작품 안에서 같이 울고, 웃으면서 공감해 주셔서 방송하는 동안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또 새로운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엘리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런가 하면 진서경 역의 이엘리야는 먼저 "진서경을 통해 배우로서 더 많이 고민할 수 있었고,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약 6개월의 시간을 함께하며 늘 고생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멋진 스태프분들, 그리고 존경하는 선후배 분들 너무 감사했다. 또 큰 사랑 보내주시고 늘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모범형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다정한 소감을 전했다.

오정세 "'모범형사' 안에서 난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오정세는 '모범형사'에서 재산이 곧 그 인간의 가치라고 여기는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 역으로 활약하며 매 순간 긴장감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우리 사회가 그런 잘못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모범형사' 안에서 오정세는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추웠던 현장에서 고생하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승현 "시청자분들께 오랜 시간 여운을 주는 작품이 되었길."

그런가 하면 극 초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살인 과거'라는 반전을 탄생시킨 지승현은 먼저 "사전제작으로 진행이 돼 시청자의 마음으로 집에서 '모범형사'를 시청했는데, 유정석과의 헤어짐이 저도 많이 아쉽다"는 마음을 드러낸 뒤, "'모범형사'라는 멋진 작품 안에서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신 스태프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무엇보다 '모범형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께 오랜 시간 여운을 주는 작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승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역대급 결말이 펼쳐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재윤 "이대철은 아직까지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역할.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끝으로 5년 전 두 건의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이대철을 연기한 조재윤은 "이대철은 아직까지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역할이다. 아마 오래도록 제 마음 깊숙이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임했던 만큼 많은 분들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잠시나마 지친 삶에 힐링이 된 드라마로 시청자분들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범형사' 최종회는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블러썸스토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