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주원이 전한 #앨리스 #군동기 태양→고경표 #타임슬립 [종합]
2020. 08.25(화) 12:50
최파타, 앨리스, 주원
최파타, 앨리스, 주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주원이 '최파타'를 통해 그동안의 근황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연출 백수찬)의 주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원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 같다. 전역 후 첫 라디오다. 그동안 촬영을 하느라 바빴다"는 근황을 전했다.

"군대를 다녀온 뒤 살이 좀 올랐다"는 주원은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다 보니 좀 쪘다. 전역하고 운동을 해서 뺐다. 운동을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목표보다 더 빼게 됐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샤워신도 생기게 됐다"며 웃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주원의 군대 비화는 계속됐다. 주원은 "태양, 대성, 고경표, 빈지노와 군 생활 중 함께 행사를 했었는데, 그때 많이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원은 "단체 채팅방이 있다"면서 "거기서 1주일에 5일 정도는 대화를 나눈다. 너무 보고 싶은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참고 있는 상태다. 견디다 나중에 괜찮아지면 보자 하고 말하고 있다. 누구 한 명 새로운 소식 뜨면 응원도 해준다. 연락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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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최근 '앨리스' 녹화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주원은 "사전제작으로 거의 9달을 찍었다. 그런데 9달이 걸릴 수밖에 없는 스케일이다. 굉장히 열심히 찍었기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고, 또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한 뒤 "대본이 일단 너무 재밌어서 참여한 작품이다. 거기에 큰 믿음이 갔다. 굉장히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앨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 대해 "첫 호흡을 맞춰봤는데, 사실 촬영 전부터 엄청난 기대감이 있었다. 잘 모르는 분이지만 재밌을 것 같았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더 좋았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주원은 극중 자신이 맡은 박진겸 역에 대해선 "무감정증 형사를 맡았다. 10년 전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형사가 된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며 "무감정증이 실제로 있는 병이다. 치료로 인해서 어느 정도 나아질 수 있지만, 보통 사람보다 감정을 덜 느낀다"고 했다.

"자칫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타임슬립을 주제로 하다 보니, 타임슬립을 쉽게 표현하는 것이 '앨리스'의 가장 큰 숙제였다"는 주원은 "다만 대본 작업부터 아예 쉽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께선 그냥 보셔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애초에 대본서부터 어렵게 표현하지 않았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주원은 "'시간을 되돌린다면 어디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되돌아가고 싶은 과거가 없다. 지금이 제일 좋다. 오히려 미래로 가고 싶다. 내가 어떤 모습이고,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보고 싶다.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이 또 겪을 일들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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