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동상이몽2'에 2년 만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오랜만에 스튜디오로 돌아온 장신영은 "지난 방송 이후 강경준이 많이 속상해하더라. 욕을 많이 먹었다. 평소엔 많이 도와주는데, 유일하게 나가는 날 촬영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방송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도 강경준은 지난 방송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강경준은 "나도 네 자식 하고 싶다. 나도 좀 예뻐해 줘라"라고 농담하는 장신영에 "자기는 꼭 사랑을 못 받는 사람처럼 이야기한다. 방송 나가고 내가 잘해주지 않냐"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신영이 "그럼 오늘도 좀 해볼래?"라고 제안하자, 강경준은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냐. 나갔다 와라"라고 흔쾌히 승낙하면서도 "그런데 사실 얘기하는 데, 안 들어오더라. 며칠 전에 한 번 나가더니 7시간 동안 나가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장신영은 "정우가 이제 돌이 다 돼가니까 좀 편해지더라. 내가 이제는 정우를 1년 가까이 키운 만큼, 조금은 놔도 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좀 일탈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 뒤로 한 번 더 나갔었다. 저녁 8시에 나가서 새벽 4시가 다 돼서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연신 달라진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강경준은 "뭐 먹을래?"라고 묻는 장신영에 "먹고 싶은 거 있냐. 정우 먹이고 내가 하겠다"고 답한 것.
장신영은 "방송 나간 뒤로 신경 좀 쓴다. 댓글 좀 보는 것 같다"고 놀렸고, 강경준은 "보고 있다. 처음부터 욕이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턴 안 봤다. 쭉 욕일 거 아니냐"고 해 장신영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경준은 "방송 이후 반성을 했다. 그런데 편집이 너무 심하긴 했다. 널 너무 불쌍하게 만들었더라. 음악이랑 네 표정이 너무했었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강경준은 인생 최초로 문화 센터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감탄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