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오정연 "추억이 깃든 물건을 못 버린다"
2020. 08.24(월) 22:42
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신박한 정리'에 도움을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9번째 의뢰인으로 방송인 오정연이 등장했다.

이날 오정연은 "짐이 좀 많다고 들었다"는 윤균상의 말에 "사실 제가 김동현 씨와 양동근 씨와 조금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윤균상이 "두 분의 집에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정연 씨는) 혼자 사시지 않냐"고 의문스러워했고, 오정연은 "1인 가구이긴 한데, 제 마음으론 혼자 살고 있지 않다. 추억이랑 같이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추억이 깃든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내 과거가 혹시 기억이 안 날까 봐 물건에 집착한다. 일곱 살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었으며, 이런 게 기억이 안 날까 봐 버리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쌓여만 갔다. 정리는 해야겠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났다. 그래서 SOS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애라는 "추억은 좋다. 그런데 그 추억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가서 살짝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박한 정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