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김민재의 감성 클래식 6각 로맨스 [종합]
2020. 08.24(월) 15:0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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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채워질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채워질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를 예고,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바이올린 전공한 늦깎이 음대생 4학년 채송아 역을, 김민재는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았다.

◆ 29살 청춘들의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살 청춘들이 짝사랑을 통해 인생의 한 챕터를 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대해 조영민 감독은 "학생과 사회인의 경계에 있는 스물아홉 청춘들의 짝사랑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짝사랑은 사랑과 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서 서로 사랑하고 자신도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촬영 매 순간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보니 또래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래서 매일 이 친구들과 호흡하는 게 기쁘고 행복했다. 좋은 감독님도 만나서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빈은 "음악 소재로 제작되는 드라마가 있다고 해서 흥미로웠다. 대본을 읽어보니 청춘들이 감성 멜로를 펼치는 게 아름다웠다. 작가님이 전문성을 갖추고 계시는 특별한 이력이 있더라. 신뢰감이 갔다. 인생에서 휴식이 될 것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깊은 애정을 느꼈다고. 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이 눈에 띄었다. 평소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한다. 그걸 표현해보고 싶었다"라며 "화려한 피아니스트 속에 또 다른 모습들이 많이 담겨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박은빈X김민재, 더할 나위 없었던 호흡

박은빈과 김민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다. 진짜 최고라고 생각한다. 인성도 좋고 연기도 잘하더라. 현장 분위기를 정말 좋게 만든다.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로맨스가 수줍고, 어색한 모습에서 나타난다. 좋은 케미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조심스러운 모습 속에서 귀여운 표현들이 자주 나온다. 그런 부분들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김민재는 장점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목소리부터 클래식 감성 멜로에 잘 어울리는 배우다. 하이라이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내레이션도 자주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은빈은 "잔잔한 로맨스 속 각자 인물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부분에 대해 담백하게 표현을 잘하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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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X긴장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관전 포인트

조영민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케미와 긴장감을 꼽았다. 그는 "케미와 긴장감이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일단 배우들의 케미가 정말 좋다. 만나면 무엇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영민은 "여럿이 만나면 6각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같이 만나는 장면들을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란다. 이런 부분에서 오는 긴장감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은빈과 김민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로맨스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서정적인 드라마가 보고 싶다면 우리 드라마를 보면 된다. 각자 인물들이 어떻게 행복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도 "각자의 로맨스들이 많다. 지켜봐 달라"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누군가에게 공감을,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자극할 6인 청춘들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았다. S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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