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주현미 잡은 KBS 2라디오, 중장년층 겨냥 개편 나선다
2020. 08.24(월) 14:43
KBS 2라디오 개편
KBS 2라디오 개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KBS 2라디오(106.1㎒)가 중장년층 맞춤형 방송으로 개편된다.

24일 KBS는 2라디오를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를 33년 간 이끌던 김혜영이 KBS에서 라디오 진행에 나선다.

먼저 4년 만에 2라디오 DJ로 돌아오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진행하는 '주현미의 러브레터'. 특유의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오전 9시부터 가요명곡을 가지고 청취자들을 찾는다.

오후 2시에는 또 다른 여왕, 33년간 싱글벙글 웃으면서 점심시간을 지켜온 라디오의 여왕 김혜영이 KBS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는 '김혜영과 함께'가 전파를 탄다. 33년 라디오 MC 경력 중 최초의 단독 진행에 나서 이목을 끈다.

라디오 청취율 전쟁이 가장 치열한 오전 7시 출근길에는 팝컬럼리스트 방송인 김태훈이 출전한다. 목표 청취율 달성을 위해 1년 시한부 진행이란 출사표를 던진 '김태훈의 프리웨이'가 시사, 교양, 과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친숙한 팝을 담을 예정이다.

오후 12시 점심시간에는 생생한 라이브 뮤직 위에 백가지 풍성한 이야기가 넘치는 '임백천의 백뮤직'. 2라디오 터줏대감 임백천이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연주와 청취자의 사연으로 2시간을 채운다. 이번 개편은 31일부터 시행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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