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민정, 김보연에 "알코올성 치매이신 것 같다"
2020. 08.23(일) 20:29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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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김보연에게 치매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 87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가 최윤정(김보연)의 치매 증상을 걱정했다.

이날 최윤정은 건망증이 너무 심해진 탓에 전날 마신 술도 기억하지 못했다. 최윤정은 겨우 정신을 차린 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술들을 발견했고, 이내 "내가 이걸 또 다 마신 거야?"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고, 송나희가 그의 집으로 들어왔다. 송나희는 "이 시간에 혼자 왔냐"는 최윤정의 말에 "드릴 말씀이 있어서 혼자 왔다. 꼭 들으셔야 한다. 중요한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송나희는 "어제 말인데, 그런 증상이 처음이셨냐. 너무나 익숙한 것들이 갑자기 전혀 기억이 안 난다든지, 건망증이 자주 일어난다든지, 술은 1주일에 몇 번이나 드시냐. 양은 또 어떠냐. 블랙아웃 증상도 자주 일어나냐"라고 물었고, 최윤정은 "네가 알고 싶은 게 뭐냐"고 발끈했다.

이에 송나희는 "당황하시지 말고 들으셔라. 어머니. 알코올성 치매이신 것 같다. 어머님께서 보이신 그 증상이, 일반적인 건망증과는 다르다.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선배한테 물어봤는데, 치매 초기 증상 같다. 일단 검사부터 받으셔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최윤정은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어떻게 치매라고 하냐. 내가 나이가 몇인데. 당장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최윤정이 걱정됐던 송나희는 "제발 검사부터 받으셔라. 생각 바뀌시면 연락해달라"고 애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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