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 중계방송 관련, TOP7에 이름을 올린 김희재 방송 분량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TV조선 측은 사측 브랜드네임이 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를 방송 편성했다.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TV에 편성하며 다수 시청자들의 유입을 꾀한 것이다.
이번 '미스터트롯 콘서트'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사태에 더불어 수 차례 연기되며 팬들을 전전긍긍하게 만든 기획 행사다. 당초 올 초 예정됐던 해당 콘서트는 8월에서야 서울 공연을 조심스레 첫 개막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현 시점 또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경고되면서 향후 공연 타래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이런 불안감과 동시다발적인 기다림의 결과일까. 시청률 역시 뜨겁게 화답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3.589%, 15.192%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상파를 포함해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인 수치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논란이 일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에 이어 7위에 이름을 올린 김희재 무대 분량이 무척 적었으며, TV 방송분 역시 김희재를 좀처럼 볼 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콘서트 현장에서 김희재 무대는 보다 많았지만 TV에 방영된 김희재 무대는 솔로 1곡, 듀엣 한 곡에 불과했다. 타 멤버들은 솔로 평균 5곡을 불렀던 상황과 대비되는 것.
이에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들은 TV조선 측의 일방적 방송 편집을 특정 멤버를 향한 편애라고 지적하며, 이번 콘서트 역시 사실상 김희재를 무시하다시피 한 처사라며 공분을 터뜨리는 분위기다. 이에 관한 김희재 측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전국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에 이어 남자판 트로트 가수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총 7명 스타를 배출했다. 현재 '미스트롯 시즌2'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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