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MBC 예능연구소 SNS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단체 사진이 게재됐다.
그런데 해당 사진에는 헨리, 박나래, 한혜진, 화사, 손담비 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있으나, 늘 자리를 지켰던 기안84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기안84가 최근 있었던 여혐 논란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 측은 "기안84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고, 기안84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이 또한 누리꾼들은 기안84가 여혐 논란 및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하차에 대해 역시 관계자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11일,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의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다. 웹툰 속 여주인공이자 인턴 봉지은이 40대 남자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 뒤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는 듯한 내용을 그려 '여혐 논란'을 빚은 것.
논란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으로까지 번졌고, 게시글은 올라온 지 하루만에 동의자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파장을 낳았다.
이후 기안84는 해당 회차의 내용을 수정했고, 사과문을 통해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들을 주의할 것"이라며 해명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창작물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분만 발취해 과도하게 지적한 것이란 의견도 있다.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자 만화가 원수연 등은 기안84에게 비난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일부 누리꾼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예능연구소 인스타그램,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