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훈X김보성, 양보 없는 남성 호르몬 수치 대결 [TV온에어]
2020. 08.17(월) 06:30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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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이훈과 김보성이 양보 없는 남성 호르몬 수치 대결을 벌였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김보성, 이훈과 함께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과 김보성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채혈 결과를 기다리던 이상민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여러 가지 걱정이 돼서 병원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나이 되니까 이제 막 그런 게 걱정된다.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만큼의 건강한 정자가 남아 있는지 궁금하다. 1년 전 처음에 검사받았을 때는 최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두 사람은 결혼해서 애도 있으니까 이 수치가 큰 의미가 없지 않냐. 이곳에 오면 허리가 펴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보성은 "기운 내라"라며 어깨를 토닥였다.

김보성은 과거 남성 호르몬 수치를 검사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검사를 했었다. 일반 사람의 정자 수 2배가 나왔다. 골밀도 검사를 했는데 현대 의학이 담을 수 없는 수치가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보성은 "내심 약간 기대해보긴 하는데 나이가 있고, 술과 담배도 하니 걱정이 되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김종국이다. 9.24가 나왔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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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의사에게 남성 호르몬 수치를 전달받기 위해 진료실에 들어갔다. 의사는 이들에게 "남성 호르몬은 30대까지 상승한 뒤 그 후 조금씩 떨어진다. 질환이라기보다는 노화현상 중 하나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보성과 이훈은 단 한 번도 남성 호르몬 수치를 검사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김보성은 "당연히 난 최고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나는 젊은 시절 넘쳐나는 활력으로 일부러 낮추는 약을 먹기도 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결과 발표에 앞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훈은 "김보성은 담배를 많이 피운다. 나는 술을 자주 마신다. 그런 게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요즘 잠도 잘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먼저 이훈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발표했다. 그는 "3.81이다. 정상 수치다. 크게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이훈은 당황하며 "이 정도로 낮을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6.13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의사는 "관리를 잘하신 것 같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신 것 같다"라며 "그런 것만 좀 더 자제하시면 신동엽, 김종국을 충분히 추월할 수 있을 것 같다. 담배는 끊어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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