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가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가족이 태안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가온은 "집 떠나면 고생"이라며 집에 있기를 원하는 강성연을 설득해 여행을 떠났다. 차 안을 가득 채울만큼 많은 짐에 강성연은 “벌써 지쳐”라며 한숨을 내쉬었지만 차가 출발하고 아이들이 잠이 든 후 여유가 생기자 신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김가온이 예약해 둔 숙소는 바닷가 바로 앞 한옥 형태로 강성연은 창 밖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여기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고 아이들은 아늑한 다락방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아들들과 함께 짐 정리를 마친 강성연은 방바닥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자 했으나 김가온은 갯벌 체험을 하자고 했다. 결혼 전 첫 여행에서 진흙에 옷이 엉망이 되었던 것을 회상하며 괴로워하는 강성연과 마냥 좋아하는 김가온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선사했다.
갯벌로 나간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게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강성연이 김가온의 얼굴에 진흙을 묻힌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마치 아이들처럼 서로에게 진흙을 던지며 술래잡기하듯 갯벌을 뛰어다녔다.
이후 펜션으로 돌아온 가족은 직접 딴 채소를 곁들인 바비큐로 맛있게 식사를 했다. 김가온은 하루가 어땠는지를 물었고 강성연은 힘들었지만 재밌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가온은 내일은 더 재미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높였고 강성연은 "내일은 조금 우아하게"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다음날 폭우 속을 뚫고 어디론가 향하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일우 편에서는 김일우가 제주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주도 한 달 살이가 막바지에 다다른 김일우는 그동안 미뤄 두었던 체험들을 하기로 했다. 먼저 해녀 체험에 나선 그는 자신의 스킨 스쿠버 장비를 장착, 전문가의 포스를 뽐냈고 제작진에게 회식을 시켜주겠다고 큰소리쳐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잠수를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바로 떠올라 제대로 해산물 채취를 할 수 없었다. 이에 김일우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물 밖으로 나왔고 다른 해녀들이 준 해산물로 라면을 끓여 먹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일우는 20여 년 만에 승마체험에 나섰다. 앞서 해녀 체험에서 다소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안정적인 자세로 능숙하게 말을 타 탄성을 불러왔다.
마지막으로는 반려견 마리와 함께 카약을 타며 이번 제주 한 달 살이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연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김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하며 김일우의 제주 한 달 살이도 마무리되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