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측, AOA 괴롭힘 경찰 수사 거절 “사태 커지길 원치 않아”
2020. 08.13(목) 21:20
AOA 권민아 설현 지민 나이 손목 자해 인스타
AOA 권민아 설현 지민 나이 손목 자해 인스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 그가 인스타 폐쇄에 이어 AOA 멤버였던 지민, 현 멤버 설현 등 괴롭힘 경찰 조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 측이 최근 권민아의 AOA 괴롭힘 폭로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앞서 AOA의 한 팬이 청와대 국민신문고를 통해 권민아 괴롭힘 의혹을 전수조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같은 날 이미 해당 사건 경찰 조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권민아가 이를 원치 않으며, 심적 불안정 탓에 사태가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권민아는 지난 달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했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음을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설현, 찬미 등 AOA 멤버들 역시 방관자였다는 사실,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까지 가해자에 다름 없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특히 권민아는 해당 가해를 주장하며 손목 자해 사진을 게재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지난 8일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이송되기도 했다. 현재 권민아는 사태를 사과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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