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양하영, 나이 50대 그는 헌신적이고 로맨틱한 ‘개엄마’로 살고 있었다. 그런 그의 가슴엔 천재 가수 故 장덕 씨가 영면해 있었다.
오늘(1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히트곡 ‘갯바위’ 가수 양하영 나이, 집, 반려견,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가수 양하영 경우 지난 1983년, 데뷔곡 ‘가슴앓이’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히트곡 ‘갯바위’ 등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양하영은 유기견 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파양된 강아지들 경우 마음의 상처가 크기 때문에 제가 한 번 데리고 오면 끝까지 데리고 살았다”라며 9마리 반려견들을 하나 같이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드넓은 집안엔 양하영이 키우는 9마리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9마리 반려견을 챙기는 일은 전쟁 그 자체였다. 서로 밥을 먹겠다고 달려드는 각기 다른 종류의 반려견들은 양하영을 정신 없게 만들었지만, 그만큼 이 같은 일상은 나이 50대인 그에게 남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하영은 “저는 강아지들 때문에 죽으면 안 된다”라며 “제가 아플 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제가 없으면 누가 이 아이들을 돌보겠나 싶었고, 꼭 나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제 건강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라며 사는 이유를 반려견으로 꼽았다.
사실상 자식 9마리를 키우는 것과 다름없었다. 양하영은 강아지를 순식간에 목욕시키며 각기 강아지를 모두 따뜻하게 챙겼다. 그는 “수건들도 지인들이 낡은 거 쓰다가 강아지 주라고 보내주고, 이불들도 받고 그래서 강아지들과 겨울 난다. 공연장에 사료 보내주시는 분들 있는데 감동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양하영은 이날 반려견 전문 잡지 대표와 만나, 다양한 강아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양하영에게 반려견이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또한 이날 양하영은 28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천재 가수 故 장덕 씨를 추억하기도 했다. 과거 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음악적으로 소통한 만큼 양하영에게 장덕은 가슴 깊이 묻어둔 영원한 소울메이트이기도 했다.
양하영 나이 1963년생, 50대 중후반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