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백건우→진소희, 덕업일치 4인의 밥벌이 브이로그 [종합]
2020. 08.10(월) 22:34
아무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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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자동차 전문 사진작가 백건우, 최연소 해녀 진소희 등 덕업일치 네 명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덕업일치'를 주제로, 좋아서 하는 일로 돈을 버는 네 명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전파를 탔다.

먼저 안정은은 우울증을 달리기로 극복하며 달리기 전도사가 됐다. 그는 정식 명칭에 대해 "러닝 에반젤리스트다. 개척자 느낌이다. 나는 불교지만 전도사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풀코스 마라톤은 아홉 번 뛰었고, 100km는 세 번 도전했다. 최장 거리는 250km다. 하루에 40km씩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마라톤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은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인왕산을 홀로 등반했다. 그는 "아침에 구름이 하나도 없고 날씨가 좋은 것 같다고 해서 인왕산 일출 산행에 도전했다"라며 "온전히 나를 위한 러닝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왕산 등반을 마친 안정은은 카페에 출근해 런트립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런트립에 대해 "달리기 여행이다. 내가 알지 못했던 다른 지역에 가서 달리면서 여행을 하는 거다. 근처 문화재나 관광지에서 역사 공부도 하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정은은 의미 있는 일과를 마무리하고 유료 여성 러닝 크루 활동을 이어갔다. 러닝을 마친 안정은은 크루 멤버들과 맥주 한 잔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안정은 다음으로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백건우는 사진작가가 된 이유에 대해 "현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다니고 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서 모형 차를 많이 사서 모았다. 그때 차를 찍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넷 사이트에 사진과 내 이야기를 썼는데 화제가 됐다. 이후 개인 차량을 작업해달라는 제안과 자동차 브랜드들의 러브콜도 왔다. 카메라 회사의 지원도 받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아침에 사이버 강의를 듣고 난 뒤 백건우는 자동차 브랜드 회사의 의뢰를 받고 외제차 차량 촬영에 나섰다. 그는 "자동차 찍기 전에 360도로 촬영을 한다. 흠집이 날 경우 사야 될 상황이 생긴다. 차량 탑승도 하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백건우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될 때에 대해 "내가 찍은 사진이 인쇄물로 나와서 실제로 볼 수 있을 때 보람을 느낀다. 중요한 점은 돈을 많이 받을 때다. 어린 나이라 비용을 올려 달라고 하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또래에 비해 돈을 일찍 벌고 있는 백건우는 남다른 고충을 겪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좋은 차를 타는 것에 대한 부러움은 많이 받는다. 근데 밤샘 작업이나 업무를 하는 걸 알면 친구들도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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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최연소 해녀 진소희의 일상도 그려졌다. 그는 "바다로 출근한 지 5년 차다. 해녀가 되기 전에는 병원에서 근무했다. 빨리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소희는 오전 8시에 기상해 간단한 세안을 마쳤다. 그는 "간단하게 눈곱 떼고 양치했다. 샤워는 안 했다. 바다에서 씻고 올 거다"라며 선크림을 바른 뒤 집을 소개했다. 집에 걸려 있는 태왁과 수경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물때 달력 보며 바다 상황을 체크했다. 진소희는 "해녀의 필수템이다. 일반 달력이랑 다르게 간조, 만조 시간이 나와있다. 물때는 1물~15물이다. 숫자가 작을수록 조류가 느려 작업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진소희는 해녀의 어려움에 대해 "점점 바다가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수온이 올랐다. 그래서 해산물들이 다 깊은 곳에 있다. 점점 가면 갈수록 수심을 깊게 타야 된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망한 머리 복구 전문 미용사 이성규의 하루 일과가 공개됐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탈모 예방을 위해 가벼운 타입의 에센스를 발랐다. 이성규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는 "스킨, 앰플, 로션, 수분 크림, 선크림, 파운데이션을 바른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아무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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