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총각귀신=철이와 미애 신철 "칠순까지 DJ 하는 게 목표"
2020. 08.09(일) 19:14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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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수 신철의 정체는 철이와 미애 신철이였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장미여사'의 질주를 막기 위한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총각귀신과 처녀귀신이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무더운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곡, 신화의 '으쌰! 으쌰!'를 깜짝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의 시원한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총각귀신의 정체를 짐작한 듯 "이름이 두 글자만 사용하시는 유명한 래퍼이자 DJ 이시다"라고 확신했다. 양동근 역시 "랩하는 사람들에 있어 이 분은 0세대다. 시조라고 볼 수 있다. 이 분의 무대를 보기 쉽지 않다. 너무 기대된다"고 해 의문을 더했다.

정체가 공개되기 앞서, 1라운드의 결과가 먼저 공개됐다. 1라운드의 결과는 8 대 13. 총각귀신이 5표 차로 1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총각귀신은 EDM으로 재해석한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며 자신의 복면을 벗었다. 복면 뒤 가수의 정체는 바로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었다. 그의 정체를 이미 짐작한 양동근은 두 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무대를 끝낸 신철은 "안녕하세요. DJ 처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EDM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복면가왕'은 전 세대가 시청하는 방송이고, '합정역 5번 출구'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다 보니 이 곡을 EDM으로 편곡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철은 "30년 넘게 현역 DJ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로 치자면 현역 DJ로는 위에서 두 번째 정도인데, DJ라는 직업으로 칠순까지는 활동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다. 앞으로 10년 정도 남았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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