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수인 "골프장 갑질 논란 억울, 오히려 캐디가 불친절했다"
2020. 08.05(수) 21:10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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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수인이 '한밤'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박수인이 출연해 최근 불거진 골프장 갑질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박수인은 일명 골프장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박수인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박수인은 '한밤'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수인은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너무 많이 놀랐다. 또 많은 분들께 질타를 받고 있어 억울했다. 그때 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 그래서 기자회견까지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수인은 기사에 담긴 여러 정황에 대해 답했다. 먼저 박수인은 '골프 라운딩 코스마다 사진을 찍어 경기가 늦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그게 가장 억울한 부분이다. 사진을 찍긴 했지만 경기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경기 전에 단체 사진 찍을 때와 경기 끝 무렵 노을 지는 곳에서 찍은 두 장의 사진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박수인은 이와 함께 사진이 찍힌 시간을 증거로 게재했다.

더불어 박수인은 "경기 보조원에게 큰 소리를 낸 적도 없고, 불친절했던 건 오히려 보조원 쪽이었다"고 밝혔다. 박수인은 "전반전부터 캐디 분이 불친절하게 대하고 잔소리를 해서 처음부터 골프장에서 말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드라이버 칠 때 '빨리빨리 치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요즘 누가 이런 신발을 신냐"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수인의 지인 서덕수 씨 역시 이에 공감하며 "캐디 분이 '진행을 좀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말을 했었다. 그래서 우리끼리는 '골프를 이렇게 눈치 보면서 쳐야 하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골프장에서는 물론 박수인이 소리 지르는 걸 한 번도 못 봤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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