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보면 마음이 울렁, 덜 늙었다" [TV온에어]
2020. 08.04(화) 08:00
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가수 임영웅 앞에서 소녀팬 감성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영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인 김영옥. 그는 최근 '미스터트롯' 덕분에 젊은 일상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후배 노주현과의 만남에서도 트롯맨들 이야기만 나오면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임영웅이었다. 이날 김영옥은 임영웅을 직접 만나기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까지 바르고 꽃단장을 한 채 예능 녹화장을 찾았다. 임영웅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악수를 하고 꽃다발을 선물 받는 등 '성덕'의 행보를 이어갔다.

김영옥은 평소에도 "계속 임영웅 노래를 듣는다. 매니저가 지겨워할 것"이라고 말하며 임영웅 삼매경이었다. 그가 방송에서 부른 노래들 가사를 전부 프린트 해 따라 부르며 외웠다. 임영웅을 만난 자리에서 김영옥은 스페인어 곡인 '데스파시토' 가사도 외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옥은 "'미스터트롯' 당시에 꼭 1위를 했으면 하고 마음이 꽂혔다"며 "이렇게 속이 덜 자라고 덜 늙었다 나한테 아직 누군가를 좋아할 힘이 있다는 게 곧 마음이 젊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을 보며 마음이 울렁울렁하고 우리 손주 같았다. 얼굴도 괜히 닮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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