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도시락으로 전한 '농벤져스'의 훈훈한 진심 [종합]
2020. 07.30(목) 23:35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가 어르신들에게 성공적으로 도시락을 선물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느타리버섯을 이용한 메뉴 만들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김동준, 김희철, 양세형, 유병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뉴를 파는 것이 아닌 '맛남 도시락'을 준비했다. 모든 메뉴가 여주의 특산물인 느타리버섯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경로당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 전달되는 도시락이었다.

먼저 백종원은 여러 칸으로 구성된 반찬 통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고르는 재미가 있는 종합선물세트처럼 확실히 대접할 수 있는 푸짐한 도시락을 선사하기 위해 이런 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맛남 도시락'에 들어갈 음식으로 비엔나소시지, 분홍 소시지, 닭봉 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어묵조림, 느타리버섯 튀김, 가지볶음, 마늘종 볶음, 새우볶음, 단무지 무침, 김치 볶음 등 무려 11가지 반찬을 언급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2시간 안에 여유분까지 총 55개의 도시락을 완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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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각자 파트를 나눠 음식을 준비했다. 먼저 유병재와 양세형은 비엔나소시지와 분홍 소시지를 준비했고, 백종원은 김동준에게 조림류 반찬을 맡겼다. 이 가운데 김희철은 느타리버섯의 손질을 맡았다.

역할이 확실히 분담된 덕에 다섯 사람은 순식간에 반찬들을 완성해냈다. 50분의 시간을 남겨놓고 완성된 샘플 도시락을 본 유병재는 "4만 원은 받아야겠다"고 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도시락을 보며 감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55개의 도시락 역시 완성됐다. 뿌듯함도 잠시, 다섯 멤버는 급히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여주 새마을 지회 회원들과 함께 배달에 나섰다.

농벤져스와 여주 새마을 지회는 각자 역할을 분담해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도시락을 건넸고, 어르신들은 감사함을 표했다. 농벤져스와 여주 새마을 지회가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한 덕분에 50인분의 도시락은 순식간에 어르신에게 배달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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