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 연쇄살인사건에 의문 "위장 범죄일 가능성 있다"
2020. 07.30(목) 23:22
악의 꽃
악의 꽃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악의 꽃' 문채원이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2회에서는 계속해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차지원(문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한 할머니의 시신이 집 안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에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의문스러운 부분이 가득했다. 양손의 엄지손톱이 모두 빠져있었던 것.

이를 본 차지원은 "왜 엄지손톱만 빠져있는 거냐. DNA 채취가 목적이었으면 다른 손톱을 뽑아도 되지 않냐"고 의문스러워했고, 시신을 부검하던 의사는 "예전에 그 사건이랑 비슷하다.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그 범인 이름이 도민석. 도민석은 피해자의 손톱을 모아놨었다. 일종의 기념품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차지원은 더 깊은 의문에 빠졌다. 차지원은 동료들에게 "왜 도민석일까요? 도민석은 다른 연쇄살인범처럼 매스컴에 노출된 적도 없는데 왜 도민석일까?"라고 되물었고, 임호준(김수오)은 뭔가 생각난 듯 "김무진 기자요. 김무진 기자가 쓴 기사요"라고 했다.

이후 차지원은 임호준과 함께 사건을 분석했다. 임호준은 "최근 김무진 기사가 흉악범을 상대로 기획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다룬 게 도민석의 연쇄살인사건이었다"고 설명했고, 차지원은 "그러니까 범인이 이 기사를 보고 도민성을 흉내 낸 거다?"라고 되물었다. 이에 임호준은 과거 연쇄살인사건과 지금의 연쇄살인사건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고, 차지원은 "그럼 모방 범죄가 아닌 위장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악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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