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박민지, 박신우에 본격 밀당 시작 "이젠 밀기만 할 것"
2020. 07.30(목) 21:07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기막힌 유산' 박민지가 박신우를 향한 밀당을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 73회에서는 부한라(박신우)와 손보미(박민지)의 밀고 당기는 썸이 펼쳐졌다.

이날 손보미는 자신을 데려다준 부한라에게 "내일 보자"라고 했지만, 부한라는 "내가 너희 집에 뭔가 두고 온 것 같다. 엄청 중요한 거다. 내가 직접 가서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보미는 "이게 어디서 수작을 부려?"라며 그의 등을 떼렸지만, 부한라는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진짜다. 엄청 중요한 거다"라며 울먹였다.

이후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의문의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건은 나오지 않았고, 손보미는 "대체 뭔지 설명해 줘야 찾든 말든 할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부한라는 "함부로 얘기하기 어려울 만큼 소중한 거다"라며 손을 자신의 가슴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이내 "내 마음"이라며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이를 보고 어이없던 손보미는 "너 이럴 줄 알았다"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고, 부한라는 "너도 하지 않았냐. 마음을 훔쳐 간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너 오피스텔 혼자 지내기 괜찮냐. 혼자 지내기 적적하고 심심하지 않냐. 난 여기 살 때 썰렁하고 그랬다. 주인이 바뀌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아늑해 보이기도 한다"라며 우물쭈물했다.

그러면서 부한라는 "그래서 말인데, 나 오늘 여기서 하루 자고 가도 되냐. 아니 며칠만 살고 가도 되냐"며 "우리 형네 망해서 우리 집 와서 살고 있다. 조카들도 와서 방이 없다. 대신에 내가 무거운 거 있으면 다 들어주고, 화장실 청소도 하겠다. 힘든 건 다 내가 하겠다. 그리고 너 털끝 하나 안 건드릴 거다. 저기서 쭈그려서 잠만 자겠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손보미는 정색하며 부한라를 쫓아냈다.

손보미는 부한라를 쫓아낸 후 "하마터면 어서 오라고 할뻔했다. 연애의 승부는 밀당에 달렸다. 이제부터 밀기만 할 거다"라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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