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 "아내 조유리, 남아공 월드컵에서 찾은 사랑" [TV온에어]
2020. 07.28(화) 06:41
동상이몽2, 김재우 조유리 부부
동상이몽2, 김재우 조유리 부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에게 반한 순간을 회상했다.

27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김재우 조유리 부부.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현지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김재우는 "나는 일 때문에 갔었고, 아내는 공모전에 입상을 해서 한 팀으로 갔었다"며 "당시 남아공이 추운 겨울이어서 사람들이 공항부터 난리가 났었다. 그때 아내가 핑크색 목도리를 꺼내서 목에 감더라. 그 모습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우의 추억 속 아름다운 핑크색 목도리는 사실 운동복 바지였다고. 조유리는 "너무 추운데 옷이 없어서 손에 잡히는 운동복을 목에 감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아내가 지나가던 똥강아지를 목에 두르고 있어도 난 사랑에 빠졌을 것 같다. 예뻤다"고 말했고, 조유리는 쑥스러워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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