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요리+입담까지 포텐 터지는 예능감 [TV온에어]
2020. 07.24(금) 06:20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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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능숙한 요리 솜씨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유병재가 경기도 여주의 특산물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멤버들이 만든 가지 냉라면과 가지 또땅딸롱을 시식하며 누구의 요리인지 탐색에 나섰다. 그는 "완성도가 좋아서 재료 손질 결과물로 판단하기 힘들다. 근데 동물적인 감각으로 음식에 달려드는 강도로 판단했다. 너희 나름대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지만 내 눈에는 보였다"라며 거듭되는 추리에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양세형과 유병재는 가지 냉라면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김희철과 김동준은 먼저 가지 냉라면을 먹는 척했지만, 가지 또땅딸롱에 늑대 같이 달려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네 사람은 백종원의 촌철살인 추리에 당황했다.

두 팀의 음식 평가를 마친 백종원은 "가지 소비 촉진하기에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살짝 찬물에 데쳐서 먹으면 좋다"라며 "달걀프라이 부치듯 먹어도 괜찮다. 재료를 조금 더 넣어도 상관없다"라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가지 요리를 마무리 한 뒤 백종원은 여주의 두 번째 특산물 느타리버섯으로 느타리 두루치기와 비빔당면 요리에 나섰다.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을 활용한 요리를 만든다는 소리를 들은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유병재도 고향이 무산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니다. 왜 남의 고향을 바꾸고 그러냐. 유병재는 홍성이다. 그리고 나는 지방색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처음에 유병재에게 말도 안 걸다가 고향을 안 이후로 친한 척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요리에 몰두한 백종원은 단 10분 만에 느타리 두루치기와 비빔당면을 만들어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요리를 맛본 멤버들은 "면이 탱글탱글하다" "버섯의 식감이 고기와 채소를 같이 먹는 기분이 든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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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시청자들로부터 공모받은 느타리버섯 레시피로 요리를 시작하자 백종원은 야외에 입성해 더위를 날릴 수박에이드를 준비했다. 그는 껍질에 묻은 세균이 칼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이 수박을 씻었다.

이어 백종원은 수박을 안정적으로 자르기 위해 윗동과 밑동만 잘라 평평한 면을 만들었다. 그는 "수박은 검은 줄 따라 자르면 씨 뽑기가 좋다는 설이 있다"라며 수박을 자르기 시작했다.

수박 에이드를 만들던 백종원은 수박 보관 팁도 방출했다. 그는 "씨 제거한 수박을 껍질 벗기고 깍둑썰기를 해서 얼려놨다가 그대로 믹서에 갈아먹으면 된다. 그러면 얼음도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시원한 수박주스를 완성한 백종원은 탄산수를 넣어 수박에이드를 만들었다. 백종원 표 수박에이드를 마신 김동준은 "정말 시원하다. 탄산수를 넣으니까 새로운 느낌이 든다"라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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