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코로나로 2주간 격리, 이방인 된 느낌이었죠" [인터뷰 맛보기]
2020. 07.23(목) 17:29
서동주
서동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동주가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 격리된 경험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체결 기념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2주간 격리된 채 생활했는데, 마치 내가 이방인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동주는 "스스로 멘탈이 되게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 최근 출간된 내 책의 제목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처럼 코로나로 인해 다시 한번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웃었다.

"다만 지인들과 누리꾼들의 응원 덕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는 서동주는 "어머니와 동생 부부가 먹을 것도 잘 챙겨줬고, 영상통화도 자주 걸어줬다. 심지어 남동생 네와는 하루에 4시간까지 통화를 한 적도 있다. 덕분에 힘이 많이 났다. 누리꾼들 역시 빨리 격리가 끝나 만나서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이 밖에 자신이 '이방인'이라고 느꼈던 순간에 대해서도 말했다. 서동주는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직장에서도 이방인이라고 느낄 기회는 충분히 많은 것 같다. 어느 곳에서든 항상 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기에,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생각할 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주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은 지난 6일 출판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인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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