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규 감독 "'십시일반', '나이브스 아웃'과 비슷하면서 다르다'
2020. 07.22(수) 15:38
십시일반
십시일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창규 감독이 '십시일반'만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진창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준, 오나라, 김정영, 남문철, 이윤희, 남미정, 한수현, 최규진, 김시은이 참석했다.

'십시일반'은 저택 안에 모인 아홉 인물이 유명 화가 유인호(남문철)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 싸움을 담은 드라마로, 특히 한 집에서 가족 구성원들끼리 벌이는 추리극이라는 점에서 영화 '나이브스 아웃'과 비슷할 것 같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진창규 감독은 "저 역시 '나이브스 아웃'을 봤다. 좋은 영화였기 때문에 그 작품처럼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적적히 섞으려 노력했다. 굳이 차별점을 말하자면 깊이라고 말하고 싶다. 드라마라서 호흡이 길다 보니 각 캐릭터의 감정의 깊이가 더 깊을 것으로 에상한다. 숨겨진 비밀 같은 것들이 더 깊은 드라마를 완성시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창규 감독은 "'십시일반'은 2018년 공모전에서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드라마로, 작가님께서 4부작으로 쓰신 드라마다. 그걸 MBC 측에서 8부작으로 세계관을 확장해서 기획했다"며 "나에게도 너무 재밌는 시도이자 촬영이었다. 6개월을 너무 재밌게 보낸 것 같다. 그간 16부작만 하다가 8부작을 하니 새로웠고, 이런 장르가 8부작에는 잘 맞을 수 있구나 싶었다. 아마 지루할 부분 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은 이날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십시일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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