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 박찬숙이 큰 키 때문에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KBS 대국민 프로젝트 '걸음아 나 살려라, 10cm 더'로 꾸며졌다. 박찬숙 전 농구 국가대표, 여홍철 전 체조 국가대표, 현정화 전 탁구 국가대표,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심권호 전 레슬링 국가대표 등 스포츠 레전드가 총출동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숙은 과거 키가 크다는 이유로 농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료들보다 머리 하나가 커서 유리했다. 농구는 높이 싸움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찬숙은 "단순히 키가 크다는 이유로 농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연습을 더 해야 했다. 보통 새벽 6시부터 운동한다고 하면 나는 5시 반에 나가서 불을 끈 상태에서 공을 가지고 놀며 볼 감각을 익혔다"고 말했다. 공이 나를 따라오도록 몸에 익히는 훈련을 했다는 것.
또한 박찬숙은 야간 연습이 끝날 때까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 주고, 새벽 4시에 자신을 깨워 도시락을 싸주던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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