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다다' 천호진이 혹시나 살아있을 수도 있는 동생을 찾으러 직접 나섰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 64회에서는 송영달(천호진)이 동생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송영달은 자신의 동생 송영숙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어린 시절 송영숙이 식모살이를 했던 집의 어르신이 송영숙과 관련된 말을 꺼냈기 때문.
어르신은 "그래서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애를 내다 버렸다는 말씀이냐"는 송영달의 물음에 "그땐 내가 너무 어려워서 아픈 애를 돌볼 여력이 없었다. 내 자식도 굶겨 죽일 지경이었다. 그래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말았다.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그 아이 생각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동이 트자마자 그 아이를 찾으러 갔는데 왠 스님이 그 아이를 안고 있더라. 그때까지 숨은 쉬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 스님이 애를 안고 올라간 게 분명하다. 두 눈으로 봤다"고 답했다. 이에 송영달은 "그럼 혹시 영숙이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냐"고 되물었다.
이후 장옥분(차화연)은 송영달이 가게로 돌아오지 않자 직접 밖으로 나와 "왜 안 들어오냐"고 닥달했다. 이에 송영달은 오열하며 "여보, 내 동생 영숙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더라. 가야한다"고 오열했다. 다음 날 송영달은 정신을 차리자 마자 어르신이 말한 스님이 있는 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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