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아내 바라기 최준용·하리수·정동남, 가슴 찡한 인생예찬 [종합]
2020. 07.17(금) 23:22
보이스트롯 박광현 이한위 혜은이 박현빈 김창열 김현민 김보성 안연홍 김용만 홍경민 NRG 노유민 호란 채연 민지영 하리수 최준용 아내 한아름 김수아 태미 정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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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노래와 인생은 하나라는 명제가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보이스트롯’ 하리수, 아내 바라기 최준용, 배우 정동남, 스포츠 태권도 스타 태미 등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김용만 진행, 혜은이, 남진, 김연자, 박현빈 등 심사 아래 배우 박광현, 이한위, 민지영, 이동준, 강성진, 박희진, 김보성, 아내 한아름 재혼 최준용, 안연홍, 정동남, 나이 13세 김수아, 디제이덕 김창열, 김현민, 김용만, 홍경민, NRG 노유민, 호란, 채연, 개그맨 윤택, 윤형빈, 치어리더 박기량, 하리수, 스포츠 스타 태미 등 나이 잊은 연예계 80여 명 스타들의 트롯 전쟁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또 한 번 근황과 사연을 공개하며, 트로트 무대에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랜만에 가장 반가움을 자아낸 스타는 하리수였다. 미키정 이혼 이후 자신의 삶을 씩씩하게 개척 중인 그는 여전히 주체할 수 없는 끼가 돋보이는 천생 연예인이었다.

노래 실력보다 돋보이는 압도적 무대 매너, 쇼맨십이 강점인 하리수는 편안하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어 ‘모던패밀리’로 전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29년 차 배우 최준용, 재혼 아내 근황도 눈길을 모았다.

최준용은 아내가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평생 배변주머니 찬 채 살아가야 하는 상황임을 전하면서, 아내를 걱정했다. 그는 “제가 먼저 가고 나서 우리 아내를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까, 늘 제가 아내보다 1분은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멋쟁이다”라고 말했고 최준용은 “그게 저한테 큰 문제는 안 됐다”라고 전했다.

아내는 최준용 곡 ‘사나이 순정’ 무대를 본 뒤에 “너무 멋있었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라며 하트로 자신의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13세 트로트 샛별 김수아 양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스킬 폭발 무대, 스포츠 태권 스타 태미 트로트 도전기, 배우 정동남 꺾기 신공과 남다른 노래의 깊기 등이 혜은이, 남진, 진성, 김연자 등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정동남은 무사 패스 앞에서 절을 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가 숨겨온 지난날의 세월이 떠오른 듯 했고 후배 변우민, 박기량 등 다양한 연예계 후배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보이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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