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벽 "기와에 그림 그리며 생활 중, 꿈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
2020. 07.17(금) 08:47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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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아침마당'에서 근황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패널들이 '나는 아직도 가슴이 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벽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이상벽은 "홍성에 작업실을 마련해서 생활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하며 "최근에 길을 걷다가 기와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 한편에 쌓여 있길래 한 장에 천 원씩 주고 500장을 사 왔다. 어느 날 보니까 이 기와로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현재 고기와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벽은 세 장의 기와 그림을 선보였다. 이상벽은 "추상화와 자화상을 그린 그림을 가져와봤다"며 "수채화를 그린 후 고착제를 발라 마무리했다. 그래서 물이 묻어도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벽은 기와 그림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미술대학 출신이라서 향수가 있었다. 지금이라도 꿈을 재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추후에 전시회를 열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만기 역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나도 서각 작품을 만들게 된 지 11년이 됐다. 씨름은 아무리 해도 남는 게 없는데, 작품은 남는 게 있어 의미가 깊다. 전시회를 두 번 정도 해봤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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