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어서와'에서 방송인 파비앙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을 빗대 한국사를 공부했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파비앙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파비앙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시험 준비에 나섰다. 그는 시험을 보는 이유에 대해 "한국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더 깊게 배우면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오전 6시부터 한국사 공부에 돌입했다. 그는 독특한 암기법으로 한국사 공부를 이어갔다. 특히 파비앙은 신라 시대 진흥황을 공부하던 중 "방탄소년단(BTS) 진이 진흥황이 된다. 태권도, 한국사, 등산을 좋아하고 한강 근처에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암기했다.

이어 그는 "태권도, 국사, 등산 좋아하니까 화랑도, 국사 편찬, 북한산 순수비다. 한강 근처에 사니까 한강 유역 점령이다"라며 "이건 잘 외워진다. 역시 방탄소년단이다"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