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감동케 한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의 열정 [TV공감]
2020. 07.14(화) 16:37
위대한 배태랑
위대한 배태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대한 배태랑' 멤버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12주의 다이어트 도전기 중 반환점을 돌았다. 처음엔 유쾌함만 있던 이들의 도전도 어느새 진지함 가득한 도전이 돼 감동으로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배태랑들의 중간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사찰에 들어간 멤버들은 중간 성적표를 받게 됐다. 먼저 김시완 공식 팀닥터는 안정환의 인바디 결과를 발표했다. 인바디 표에 따르면 안정환은 6주 동안 7.9kg을 감량했고, 체지방률은 무려 3.1%가 감소했다. 그럼에도 안정환은 "별로 안 준 거 아니냐"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시완은 두 번째 우등생 정형돈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시완은 "정형돈 씨는 무려 7.5kg를 감량하셨다. 정말 많이 빼셨다. 체지방률은 원래 36.3%였는데 지금은 2.2%가 떨어진 34.1%이시다. 아직은 높긴 하지만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좀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셔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주엽은 4.7kg, 정호영은 7.2kg, 김호중은 2.5kg, 김용만은 5.3kg을 빼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심지어 현주엽과 김용만을 제외하곤 모두 체지방률이 크게 감소해 이들이 기울인 노력에 저절로 박수가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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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의 도전이 처음부터 진지했던 건 아니다. 여섯 멤버들은 첫 방송부터 1kg당 1천만 원, 자동차, 한우 한 마리, 2002년 월드컵 때 입은 유니폼 등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의지를 다졌지만 다이어트보단 웃음에 초점을 맞춘 녹화가 진행됐다.

그렇기에 방송 초기엔 먹방, 트로트, 몸 개그 등 다이어트와는 딱히 연관이 없는 콘텐츠들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점차 다이어트를 통한 몸의 변화가 실제로 느껴지자 어느새 멤버들은 진심으로 다이어트에 임하게 됐고, 타 방송에 출연해서도 "다이어트 중"임을 공론화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런 멤버들의 변화된 모습이 있었기에, 주춤하던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위대한 배태랑'의 시청률은 한때 1.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바로 다음 회차에 2%대를 회복하더니 지금은 2.6%까지 오른 상태다.

목표 체중 달성까지 이제 5주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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