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2AM 조권이 배우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조권은 유년 시절부터 데뷔 이후 3년까지, 10년간 온 가족이 단칸방을 전전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생 때 빚쟁이에게 시달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엄마의 모습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연예인이 됐고, 모든 빚을 청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군 생활 초반,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군 복무 시절 엄마가 흑색종 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만약 전이가 되면 하체를 전부 절단해야 한다고 들었다. 멘탈이 무너졌다. 부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라며 절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권은 "힘든 시기를 지나갈 수 있었던 김혜수 선배 덕분이다"라며 뜻밖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엄마 아프신 것도 도와주셨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하라고 안아주시기도 했다"라고 마음을 담아 위로해준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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