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신현준 전 매니저 갑질을 주장하고 있는 사진작가 A씨가 돌연 자신의 초기 주장에 관한 말을 바꿨다. 신현준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지난 10일 A씨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1200만 원에 대한 입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 뒤 일어난 사태다.
지난 9일 A씨는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광섭 대표에게 못 받은 돈이 1200만 원”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내용에 따르면 그는 5~6년 전 김 대표가 있던 스타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작업을 했는데, 약속한 비용 1400만 원 중 900만 원을 지금까지 못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관련해 다음 날인 10일 또 다른 매체 스포츠투데이가 A씨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를 보도했다. 김 대표는 “정확히 2016년 9월 1일 약 1200만 원을 A 씨에게 입금했다"라며 관련 입출금 통장 내역을 공개했다. 이로써 A씨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물이 제출된 격이다.
그러자 A씨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 출연해 급작스레 입장을 바꿨다. 그는 “이탈리아하고 일본하고 같이 묶여 있는 건이다. (받을 돈이) 2400만 원 정도 된다. 일본에 관련된 건 아예 못 받았다"라며 "솔직히 교통비나 식대도 못 받고, 진행비도 다 못 받았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12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미지급됐다고 주장하는 액수도 2배 뛰었다.
A씨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살펴보면 A씨는 신현준 현재 매니저 이관용 대표와 지인 사이다. 현재 이 대표는 신현준 대리자로서 전 매니저 김 대표의 입장에 대응 중이다.
한편 신현준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신현준 전 매니저 상대 갑질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그의 방송 출연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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