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첫방 D-Day, 재미 더할 관전 포인트 셋 [T-데이]
2020. 07.10(금) 11:52
우아한 친구들
우아한 친구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친구들'이 드디어 오늘(10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잔잔했던 인생에 거센 폭풍우를 맞은 이들의 변화가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짜릿한 서스펜스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기대감을 더 증폭시키기 위해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전했다.

# 유준상X송윤아의 만남

유준상과 송윤아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유준상은 20년 지기 중년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송윤아)의 남편 안궁철로 분해 극을 이끈다.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유준상)의 아내 남정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시크하지만 알고 보면 그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송윤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배수빈, 한다감을 비롯해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다.

# 중년의 친구와 그 부부들의 현실적 이야기

'우아한 친구들'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인생의 하프타임에 접어든 40대 중년 남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송현욱 감독 역시 "그동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들을 연출했는데, 이번에는 나와 비슷한 연배인 중년들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중년이 된 남성들의 일상과 심리에 대한 묘사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도, 남녀 등장인물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중심에는 20년 지기 절친 5인방 안궁철, 정재훈(배수빈), 조형우(김성오), 박춘복(정석용), 천만식(김원해)이 있다. 평범한 이들의 짠내 나는 일상은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다가도,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찾아온 균열은 아찔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완벽해 보이지만 비밀을 감춘 안궁철-남정해를 비롯해 조형우-강경자(김혜은), 박춘복-유은실(이인혜), 천만식-지명숙(김지영) 등 네 중년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공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신박한 웃음을 안긴다.

# 평범한 중년들에게 숨겨진 비밀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 의문의 살인 사건이 잇따르며 안궁철과 친구들의 인생에는 예기치 못한 균열과 변화가 드리운다. 특히 절친 5인방의 숨겨진 과거와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부부들의 현재가 교차하며 짜릿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송현욱 감독은 "중년 남성들과 이들 부부의 세계는 너무나 시시하고 평범하다. 하지만 이들이 맞닥뜨린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은 '토네이도' 같은 재난이기에 일상 속에서의 해학과 풍자를, 그리고 살인 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를 균형 있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위기에 처한 중년들의 심리와 행동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다루려고 노력했다"는 연출 의도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아한 친구들'은 10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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