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레인'이 첫 방송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미스터리 단서 4가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기연·연출 류승진)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각각 서도원, 한서경 역을 맡아 두 개의 세계 속에서 두 인물을 소화하는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트레인' 측은 앞서 공개했던 1화 예고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 이어,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풀어나갈 실마리, 4가지 단서를 공개했다.
◆ 무경역에서 발견된 '백골사체'
영상에서 서도원(윤시윤)은 도망가는 범인을 쫓아 달려 들어간 곳에서 백골사체를 발견했다. 이어 사건에 대해 보도하던 기자가 "오늘 새벽 백골 시신이 발견된 무경역입니다"라며 백골사체가 발견된 곳이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인 무경역임을 전했고, 서도원은 이를 연쇄살인이라고 의심했다. 같은 시간, 검사 한서경(경수진) 역시 부검실에서 백골사체에 관한 단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백골사체에 감춰진 비극적인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폐역 무경역에 승차권이?
그런가 하면 1화 예고에서 한서경은 서울에서 무경으로 가는 승차권 한 장을 발견, 충격에 휩싸였다. 무경역은 이미 오래전 폐역이 되어버려 기차가 운행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승차권에는 '20/02/14' '19:45-21:35'라는 올해 연도 날짜와 시간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가하면, '통근열차 8210' 열차 번호가 선명하게 적혀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 시곗바늘이 가리키는 '9시 35분'
앞서 공개된 예고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의문의 시계 초침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여기에 평소에 보기 힘든 신비롭고 기묘한 자태의 시계가 등장, 시곗바늘이 정확하게 9시 35분을 가리킴과 동시에 경적 소리가 울리면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과연 '9시 35분'이라는 시간은 평행세계 속에서 어떠한 단서가 될지 의문을 더했다.
◆ A 세계와 B 세계 속, 전혀 다른 무경 교회
'트레인'에서 A 세계와 B 세계는 전체적인 톤과 분위기, 배경 등으로 대비를 극명하게 이루고 있다. 그중 서도원과 함께 등장하는 무경 교회는 A 세계에서는 불빛 하나 없는 폐건물인 반면, B 세계에서는 환하게 불이 밝혀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회였다. 무경 교회의 장소적인 중요성은 무엇인지, '트레인' 속 인물들은 무경 교회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끝으로 '트레인'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등장한 단서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 평행세계 미스터리에 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며 "드러난 단서들이 어떠한 사건으로, 어떻게 등장, 어떤 관계가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트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