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게이머 이두희가 화촉을 밝힌다.
지숙 이두희는 29일,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시즌1 종영에 맞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1983년생 이두희와 1990년생 지숙은 7살 차이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리얼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끝에, 마지막 방송에 맞춰 두 사람이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발표하며 결혼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보도를 통해 소식이 알려진 후, 지숙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지숙은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 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며 친자매처럼 지내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팬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숙은 2009년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 메인보컬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펼쳤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레인보우 중 첫 품절녀가 됐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3년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인 '멋쟁이 사자처럼'을 설립해 대표를 역임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에는 마스크 알리미 앱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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