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상이의 전 여자친구로 특별 출연했다.
27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에서 윤재석(이상이) 송다희(이초희) 커플이 우연히 톱모델 지선경(이성경)과 식당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식사를 하던 도중 화장실에 갔다가 우연히 지선경을 보고 기뻐했다. 자리로 돌아온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지선경을 봤다고 자랑했고, 윤재석의 표정은 미묘해졌다.
이후 식사를 하는 두 사람에게 지선경이 다가왔다. 알고 보니 윤재석과 지선경이 아는 사이였던 것. 지선경은 "한국엔 언제 왔어? 아직 터키에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살갑게 인사했고, 윤재석은 "좀 됐어"라고 말했다. 지선경은 "진작에 연락하지. 생각보다 반가운데?"라고 말하다가 송다희를 발견했다.
지선경은 "아, 누구? 여자친구?"라고 물었고, 윤재석은 앉아있는 송다희의 손을 잡으며 "응.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해 송다희를 설레게 했다. 이에 지선경은 "너무 귀여우시다. 네 외모는 내 스타일 아닌데 이분은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거짓말 아니에요 제가 원래 강아지상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선경은 "따로 보는 건 안되겠다. 정말 반가웠어요"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이성경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송다희는 "지선경이랑 사겼었어요? 대박, 어떻게?"라며 질투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다희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나는 결혼도 할 뻔 했었는데 뭐, 괜찮다"라고 말하며 지선경과의 과거 이야기를 말해 달라고 졸랐다. 이에 의대 시절 지선경과의 연애를 회상하던 윤재석은 말하지 않았어도 될 절절한 당시의 사랑까지 털어놨고, 송다희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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