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앤더슨 ♥’ 스테파니 은퇴설 불식, 코로나19 ‘온택트’ 공연열풍 독려 [종합]
2020. 06.27(토) 08:49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나이 열애설 열애 인정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나이 열애설 열애 인정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발레무용가 겸 가수 스테파니,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돌연 스테파니 은퇴설 해프닝까지 일었다. 이 가운데 스테파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공연계를 향한 소신을 최근까지 드러낸 것으로 나타나 은퇴설이 강한 오보임을 방증했다.

스테파니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관련,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등을 온라인 무료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는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일명 '온택트'(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공연 관람 열풍을 향한 지지와 응원의 뜻을 보탰다.

스테파니는 “같이 땡잡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이번 온택트를 기회로 좋은 발레 공연들을 많이 관람해주고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관객 분들의 기운과 박수에 희열을 느끼는 직업이지만 장기간 공연이 많이 없고 좌석과 티켓이 한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좋은 작품들이 올라가도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올라온 기사는 대개 해외 유명 컴퍼니 내한공연들이지만 국내 또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공연들이 다양하게 선사되어 문화생활을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라며 온택트 공연 문화에 많은 이들이 관심이 가지며, 이로써 도리어 발레 공연 마니아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같은 발레무용가로서의 열띤 의견 토로에도, 그의 활동 은퇴설이 돌았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 미국 전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파니 나이 33세이며, 브래디 앤더슨 그보다 23세 연상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큰 나이 차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다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열애인 만큼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결혼설, 이에 따른 스테파니 은퇴 루머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스테파니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급히 열애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은퇴설은 오보임을 명시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방송 섭외 등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며, 무분별한 오보를 삼가주길 당부했다.

스테파니 경우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해 뛰어난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나온 그는 발레무용가로서 다양한 공연에 섰으며, 연극, 방송계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이에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설은 열애 편견에 관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분위기다. 현재 스테파니는 온라인으로 발레 강의를 진행하면서 차기 발레 공연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하 스테파니 코로나19 관련 발레공연 독려글

많은 분들이 이번 온택트를 기회로 좋은 발레 공연들을 많이 관람해주고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관객 분들의 기운과 박수에 희열을 느끼는 직업이지만 장기간 공연이 많이 없고 좌석과 티켓이 한정돼 있는 경우가 많아 좋은 작품들이 올라가도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는 대개 해외 유명 컴퍼니 내한공연들이지만 국내 또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공연들이 다양하게 선사되어 문화생활을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에 맞게 클래식컬만이 아닌 발레 창작 작품들 그리고 컨템포러리 발레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대세를 누리고 있지만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알려질 기회조차 많이 없어 안타까운적이 많았습니다. 좋은 작품이 있어도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죠.

공짜로 즐길 수 있다는 헤드라인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오히려 이번을 기회로 여러 가지의 작품들이 비춰져서 발레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실직적으로 발레단과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 그리고 무대에 서는 무용수분들의 고충이 커진건 사실입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발레 강의를 진행 중이고 차기 발레공연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기에 저 또한 많은 고충들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죠.

발레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공연들이 COVID19로 인해 취소가 되고 있고 그로인해 준비했던 공연들이 엎어지거나 혹은 재능기부로 무대를 올리게 됩니다.

커튼콜에서 받는 박수와 브라보 외침이 없더라도 온택트라는 새로운 문화로 인해 많은 관심과 발레공연마니아 분들이 더더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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