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황정음과 최원영이 '쌍갑포차'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가 마지막 영업만을 남겨놨다. 이에 월주 역을 맡은 황정음과 귀반장 역의 최원영이 직접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먼저 황정음은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방송을 시청하게 됐다.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들과 감정들이 생각나서 아쉽고 애틋했다"며 "'쌍갑포차'를 위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이 고생했다.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 그리고 '쌍갑포차'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주를 향한 사랑을 500년간 이어온 '사랑꾼' 귀반장 역의 최원영은 "지난해 촬영을 시작했고, 길고 먼 여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물이 나오고,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막상 12부작이 끝난다고 하니, 시간이 금세 지나간 듯하여 아쉬운 마음이 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쌍갑포차'에서 여러분들께 건넨 웃음과 작은 위로들이 오래 남아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한다면 더없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황정음과 최원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명장면을 회상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신목(神木)에 목을 맨 죄로 500년 동안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던 월주의 독백이 기억에 남는다. 대사를 보면서 월주도 고생이 정말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최원영은 "딱 무엇이라고 꼽지 못할 만큼 인물들 각각의 명장면, 명대사들이 많았다. 아마 시청해 주신 분들께서 더 선명히 기억하고 찾아내어 회자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황정음은 '쌍갑포차'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영 역시 "많은 시청자분들이 '정말 그런 포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시는 데, 그 순간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쌍갑포차'가 시청자분들께 잠시나마 퍽퍽하고 고달픈 삶에 위로와 힐링이 되었길 바라고, 부디 오래도록 그 향기가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갑포차' 최종회는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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